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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체장 따라 널뛴 공항 통합 정책

양현승 기자 입력 2020-12-23 21:15:34 수정 2020-12-23 21:15:34 조회수 3


◀ANC▶

광주공항의 통합은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의 중요한 열쇠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소지역주의와 광주,전남 시도지사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그때 그때마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광주와 무안공항 통합과 관련해 역대 시도지사들이 어떤 발언을 해왔는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END▶
◀VCR▶
◀SYN▶박광태 전 광주시장
"현재의 광주공항의 국제노선을 그대로
존치하고 무안공항에 새롭게 기획중인
국제 노선과 목포공항 노선을 중심으로
개항한다는 방안입니다."

◀SYN▶박준영 전 전남지사
"그래도 우리가 좀 협의를 해보자해서
많은 논의 끝에 그런 건의를 저희가
올리게 됐습니다."

◀INT▶박광태 전 광주시장
"광주공항으로 이름이 바뀐다면 우리가
굳이 그것을 뭐할 필요가 없죠.
광주공항이니까"

◀INT▶ 박준영 전 전남지사
"시장님이 바뀌셔가지고 그런 주장을 더 강하게
하시는데 그러다가 국가 정책이라는 게 어떻게
되겠어요?"

◀INT▶ 강운태 전 광주시장
"광주공항 통합 문제가 먼저 나오는게 아니고
2007년 10월 정부가 약속한 사항이에요"

◀SYN▶박준영 전 전남지사
"다 좋은 거는 가져가려고 하고 나쁜 거는
내뱉어 내려고 하면 안보는 무너질 수 밖에
없죠"

◀INT▶ 강운태 전 광주시장
"저 자신부터도
중국 갈때 무안공항 통해서 가겠습니다"

◀INT▶ 박준영 전 전남지사
"KTX가 광주까지 준공되면 국내선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INT▶윤장현 전 광주시장
"여러 상황의 변화가 우리 앞에 펼쳐질 겁니다.
KTX 가 90분에 주파하고 KTX가 무안공항
경유하는 상황이 되면.."

◀INT▶이낙연 전 전남지사
(전라남도 내로 이전을 해야된다는 말입니까)
어딘가는요. 그것은(군공항은) 민간공항과
한 세트로 온다고 봐야 될 겁니다"

◀INT▶윤장현 전 광주시장
"무안은 전남의 공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서남권의 중추공항으로 키워지냐 아니냐에
따라서..."

◀INT▶김영록 전남지사
"광주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 통합 발표를
통해 앞으로 더욱 무안국제공항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NT▶이용섭 광주시장
"무안공항이 서남권 대표공항으로 발전하는
큰 발걸음을 내딛는 것일 뿐만 아니라..."

◀INT▶김영록 전남지사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나 뜻을 이미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INT▶이용섭 광주시장
"광주민간공항을 내년에 무안공항으로
조건없이 통합한다면 이후 광주군공항은
전남으로 이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광주
시민들의 걱정에 대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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