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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어디만큼 왔나_전동호 대담

양현승 기자 입력 2020-12-23 21:15:34 수정 2020-12-23 21:15:34 조회수 1


◀ANC▶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자리했습니다.
◀END▶

1. 광주공항 국내선 통합문제는 첫 단추가
잘 못 채워졌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공항은
국가사업인데, 지자체 판단에 따라 좌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떻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무안 국제 공항은 전라남도 공항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서남권 관문 공항입니다. 이미 80년대 초에 호남권 신국제 공항을 건설하는 것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의 결단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무안 국제 공항은 또 강조하면은 전남의 공항이 아니고 대한민국 서남권의 관문 공항입니다 그래서 이제껏 10여년 이상을 이전하는데 논란이 많은데요, 국가 게획에 담겨진대로 이번 만큼은 반드시 이전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2. KTX가 완전 개통되면 광주공항 국내선
기능은 사실상 상실될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주공항에 굳이 애쓰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닐까요.

근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그러냐면은 광주공항 국내선은 이미 200만 명을 넘고 있습니다. 광주 공항 국내선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오면은 당장 국내선 수요가 200만 이상을 확보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대중교통 기능과 지역 경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3. 부산 가덕도 신공항, 새만금국제공항을
생각하면 무안공항 수요의 확장성이
제한될 게 걱정인데요. 어떤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시나요.

이제 새만금 공항은 군산 공항에서 서쪽으로 한 1.3km 떨어져서 설치를 할 예정인데요, 활주로 길이가 2,500m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이제 국제선 역할은 다 할 수 없을 것으로 저희들이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은 이제야 입지를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새만금과 가덕도 신공항이 완공이 되려면은 10내지 20년이 걸린다는 얘기가 됩니다. 광주와 전남의 미래이자 비전이 대한민국 서남권 항공망을 담당하는 큰 역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꼭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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