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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공항은 지역 자산.."정치 흥정물 아니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20-12-23 21:15:33 수정 2020-12-23 21:15:33 조회수 1


◀ANC▶

무안국제공항은 국가 좁게는 광주,전남지역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런데 공항을 지역 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정치적 도구로만
쓰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김윤 기자의 보도.
◀END▶

◀VCR▶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무안공항도시 건설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C/G]전남도의 J프로젝트를 부활시켜
무안에 대규모 공항도시를 건설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정무수석 재직시 전남 의대 신설까지
군공항을 연계시킨데 이어 또다시
공항 문제에 언급한 겁니다.

◀SYN▶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국제공항 관문공항으로 가는데 무안광주냐
광주무안이냐는 것은 작은 얘기로 보여집니다.
그런 점에서 김대중 공항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봐야될 것 아닌가..."

차기 광주시장을 염두에 둔 듯
정치적 경쟁자의 움직임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무안공항을
광주무안공항으로 이름을 바꾸자고 나섰습니다.

◀SYN▶이용섭 광주시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온라인 포럼에서
제안했던 '김대중 국제공항'은 제가 건설교통부장관으로 재임 당시인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시 검토된 바 있습니다만..."

협의 당사자인 전라남도, 그리고 무안군과는
상의한 적 없는 정치적 발언에 그치고
있습니다.

◀SYN▶소영호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대규모 프로젝트를 가지고 진행하는 종합대책이 나와야...또 그런 것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이 돼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들을 광주시가 전향적으로 만들어서..."


온갖 악재와 논란 속에도 무안공항을 둘러싼 기반 시설과 주민들의 기대는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 약속과 상생을 져버리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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