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감사원, 안병호 전 함평군수 퇴임 전 지인 등에 특혜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2-18 08:05:33 수정 2020-12-18 08:05:33 조회수 0


안병호 전 함평군수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지인 등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함평군에 대해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안 전 군수는 '틈새 축산업 발굴 육성 보조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신이 지정한 21명에게
보조금 지급절차를 위반해 군비 보조금
3억 6천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또,
함평군이 2018년 한옥마을 택지분양권을
재공고도 하지 않고 안 전 군수 며느리와
신규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위약금을 부당 감면받는 과정에서도
안 전 군수가 관여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