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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면 얼음 대란?" 목포 어선업계 근심

입력 2020-12-10 08:05:19 수정 2020-12-10 08:05:19 조회수 0

◀ANC▶

목포 어선업계가 때 아닌 얼음 걱정에
빠져있습니다.

내년이면 얼음 공급업체들이
줄줄이 생산을 중단해
이대로라면 생선 유통에 필수적인 얼음
부족사태를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항에 설치된 얼음업체의 쇄빙탑.

쉴새 없이 얼음을 생산하지만
주문을 맞추기가 버겁습니다.

조기와 갈치 풍어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동민 / 어업인
"출어시기가 겹치는 가을 철에 (얼음이) 가장 많이 부족하고요. 얼음이 부족해서 배 출어가 하루이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큰 걱정입니다.

c/g]수협을 포함해 목포지역 6개 업체 가운데
전체 41%의 얼음 공급을 맡고 있는
2곳이 한달 뒤면 생산을
중단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S/U 삼학도 신규 사업이 추진되면서
이 곳의 쇄빙탑은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목포시가 삼학도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얼음업체에 시설철거를 요구했고
이미 보상까지 마친 겁니다.

◀SYN▶ A 얼음생산업체
"(생산중단) 보상은 끝났어요. (아예 중단되는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당장 내년 초부터 얼음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어민들과 목포수협은
북항에 추가 제빙시설 설치를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가동중단을 앞둔 얼음업체 2곳의
생산 연장을 추진하는 한편, 수협의 수요량
분석이 끝나는대로 전남도에 북항단지의
제빙시설 증설예산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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