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영암의 오리 농장과 같은 계열사인
나주 오리농장에서도 AI 항원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오리농장과 같은 계열사 농장 60곳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주시 세지면의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에서 검출된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의뢰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3만 2천마리를
비롯해 반경 3킬로미터 이내에 소재한 농장
12곳에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