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도내 모든 가금류 농가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렸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5)
영암군 시종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9천여마리와
반경 3킬로미터 이내 농장 10곳 49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습니다.
또 도내 180곳의 가금류 사육농가와 차량 등에 일시이동중지 명령과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을
당부했습니다.
전남지역 고병원성 AI발생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으로
올해 전북과 경북에 이어 세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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