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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도심 대규모 정전... '쥐가 원인?'(R)

김양훈 기자 입력 2020-12-03 21:15:16 수정 2020-12-03 21:15:16 조회수 3

◀ANC▶



어젯 밤 목포 도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인을 성추행한 경찰 간부가 긴급체포되고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뒤집히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양훈 기잡니다.



◀END▶



아파트 단지가 암흑천지로 변해버렸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목포시 옥암동

3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천 9백여 세대에 30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도롯가에

설치된 수십여개 가로등도 불이 나갔습니다.



아파트 인근의 한 건물 고압변압기에 쥐가

들어가 감전되면서 전력이 차단됐고 변압기에

인근 아파트 등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배전선로가 연결돼 있어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SYN▶ 한전 목포지점 관계자

부속 설비중 하나에 쥐가 접촉해서

터져 버린거죠.. 쉽게 얘기해서..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는 오늘 새벽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는 전기 자전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상가 앞에 승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차량 주변에는

각종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젯 밤 9시 45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47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SYN▶

사람 있어? 어떻게해...(차) 안에 있다고?



박 씨 등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채혈을 통해

음주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밤, 자신의 차 안에서 지인을

성추행한 무안경찰서 소속 50대 경찰간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직위해제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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