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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목포대 제3대 도서문화연구원장 취임

입력 2020-11-30 08:05:01 수정 2020-11-30 08:05:01 조회수 2


◀ANC▶
대한민국 섬 연구의 메카인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제 3대 원장에
목포대 고고문화인류학과 홍석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오늘 뉴스와 인물은 홍석준 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홍 원장님
◀END▶

1.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우선 소감 먼저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서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우선 어깨가 무겁습니다.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섬 연구에 대한 기존에 쌓였던 연구 성과들을 잘 축적 집척해서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겟습니다.

2.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명실상부한
한국 섬 연구의 중심입니다.
인문한국. 즉 HK플러스 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무슨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예, HK 사업은 원래 지금 현재는 HK 플러스 사업이고요. HK 사업을 지난 10년동안 수행해 왔습니다. HK플러스 사업은 섬 인문학이라는 부분의 새로운 지형을 여는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 가능성이라고 하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HK 플러스, 그간 연구했던 다양한 측면들의 연구 성과를 집합적으로 축적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인문 지형의 변화, 예를 들어서 섬 전체가 가지고 있는 고령화라든가 저출산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기후변화 생태변화 그리고 인간의 자연과의 관계의 변화, 총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합니다.


3. 전남 서남해안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섬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섬과 섬 연구 왜 우리지역에서 중요한
과제입니까.

제가 생각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서남해 지역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문화의 정체성이라는 측면과 철학 가치 이런 부문과 연관되어 있고요. 섬하고 해양, 이런 문제를 가지고 포괄적으로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지리적 조건을 담고 있어서 이 문제를 섬 주민들의 지향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그런 것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생각이 듭니다.

4. 섬의 날 제정에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섬의 날 제정 이후 섬에 대한 국민들이나 정부정책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가장 중요하게 했던 것이 법을 만들어 낸 건데요. 실제로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훌룡하게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에 굉장히 애를 써야하는데
말씀대로 아직까지 대중적 수준에서 감지되는건 약하긴 합니다만 일단 법이 만들어?기 때뭉네 이런 부분에 다양한 노력들, 특히 홍보 관련해서 적극적인 노력과 기본적인 업무 기능의 충실성 이런 것들을 잘 당부해내면 훌륭한 작업들이 일반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5. 끝으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지금까지 이루어졌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서 한 5가지 정도의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계승'입니다. 기존의 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구성원들이 쌓아놓은 노하우의 장점들을 긍정적으로 발전, 계승 시킬 것이고요부족했던 점이라든가 미흡했던점은 최소화 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소통'입니다. 우리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목포대학교 내에 기관이라고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성원내 학자적 연구를 지향하면서도 인문대학이라든가 사회과학대학이라든가 자연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공과대학 그런 유수한 전문 인력들과 협업하는 그런 작업들을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이론화'인데요. 이론화 작업은 기존에 양적으로는 많은 노하우들이 쌓여있습니다. 이런 양적인 것들을 내실을 위한 질적 전환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그걸 위해서는 이론과 방법론이 필요하고 그것을 위한 도서해양문화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번째는 '국제화'입니다.
코로나 19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만은 우리 연구 성과를 해외로 내보대는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할거고 그걸 위한 우리 영문 저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섯번째는 역시 '대중화'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요. 우린 지역사회 일원이기 때문에 지역사회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 작업에 지식의 공유체계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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