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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3조 농업용수 개발사업

김윤 기자 입력 2020-11-23 08:05:39 수정 2020-11-23 08:05:39 조회수 1


◀ANC▶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저류지 주변
노는 땅에 수변공원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변공원에는
사철 푸르른 상록수가 심어져
주민들의 쉼터 구실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신안군 압해읍 대천리 일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저류지입니다.

국비와 군비 등 모두 19억 원이 투입돼
침수피해를 입던 논 2만여 제곱미터가 저류지로 변신했습니다.

저류지 주변 남는 토지에는 신안군 최초로
수변공원도 조성됐습니다.

수변공원에는 후박과 감탕, 가시 나무 등
상록수 천4백여 그루가 숲을 이뤄 추수가 끝난 황량한 시골풍경에 신선함을 주고 있습니다.

◀INT▶장 유 신안군 공원녹지담당
"추수가 끝나고 나서 이 황막한 농촌에 겨울에도 녹색의 푸르름을 주기 위해서 상록수를 식재했습니다."

신안군은 침수피해 민원도 해결하고
농업용수도 해결하면서
공원까지 조성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INT▶박우량 신안군수
"현재 7개를 조성했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20-30개 내지 백 개까지라도 섬 별로 물이 부족한 섬은 다 이렇게 농업용수를 개발하면서 동시적으로 수변공원으로 함께 조성할 계획입니다."

신안군은
이러한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바닷가와 인접한 섬지역 4곳에
방풍효과와 미세먼지 차단 상록수림을
전액 국비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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