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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학교 비상..목포대 일주일 비대면강의

김윤 기자 입력 2020-11-18 22:59:04 수정 2020-11-18 22:59:04 조회수 0

◀ANC▶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목포지역에서 코로나 감염환자가 증가하면서
교육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목포대학교도 일주일 동안
비대면 강의에 들어갔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대학교 도서관 앞 광장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학교에는 선별 진료소가 세워졌고
곳곳에서 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대학교 학생 2명이 목포 2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목포대는 전면 대면강의 3주 만에
오는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다시 비대면 강의에 들어갔고 도서관 등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INT▶최동호 목포대학교 학생처장
"학교는 이 상황을 엄중하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학생들 현재 동선ㅇ 해당되는 건물에 대해서는 폐쇄와 방역조치를 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목포 몬테소리 유치원은
굳게 문이 닫힌 채 다음 달 2일까지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 21번 확진자 가족들과 접촉한 지인들의
자녀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4개교를
하루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목포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방과 이후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대입수능시험을 2주 가량 앞두고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면서 방역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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