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미래를 선도할 인재양성 기관인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그동안 광주에서
운영돼 왔는데요..

67년 만인 내년 초, 전남 강진으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지난 1953년 광주에 전라남도공무원훈련소로
문을 연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하루평균 5백여명, 연간 10만 여명의
전남지역 공무원들이 연수와 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이 67년만인 내년 초,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전남으로 이전합니다.

(화면전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강진 만덕산 자락 7만 6천제곱미터 부지에
웅장한 건물들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신청사입니다.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가
건축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됐고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용호 현장소장
현재 공정율은 85%입니다. 외부 마감공사는
완료되었고 내부 마감공사와 토목,조경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육원은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본관동과
생활관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연못과 산책로 등도 조성됐고
갤러리와 도서실을 개방해 열린 교육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TF팀을 구성해 청사 이전과 장비지원 등
신청사 개청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ＩＮＴ▶배동진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과장
21세기를 선도할 전남 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최첨단 교육,환경시설을
갖추고 개청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은
전라남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내년 4월부터 전남 강진 시대를 개막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