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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전면 대면수업..조마조마

김윤 기자 입력 2020-11-04 08:05:40 수정 2020-11-04 08:05:40 조회수 0


◀ANC▶
전남지역 대학들도
이번 주부터 전면적인 대면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학 캠퍼스는
오랫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지만
코로나 발생 우려에 예년과는 다른 풍경이
곳곳에서 눈에 띄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봄, 여름이 다 지나고 낙엽지는 계절에 돼서야대학캠퍼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캠퍼스는 강의실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로
분주해졌지만 강의실 풍경은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강의실 출입은 출입자 등록과 발열검사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강의실에서도
옆자리를 비우고 마스크를 써야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강의실도 수강인원이 30명 이하만 대면수업이 가능하도록 했고
30명이 넘을 경우 수강인원의 세 배가 넘는
규모의 강의실을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도서관도 출입이 까다로워졌지만
모처럼 책을 읽는 학생들로 제모습을
찾았습니다.

◀INT▶최동오 목포대 학생처장
"건물별 강의실별 방역관리를 철절히 기하고 있고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관찰을 하면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다른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10개월 만에 열린 대학 캠퍼스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INT▶박세현 목포대 법학과 4학년
"날씨도 좋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었는데
나오니까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INT▶고유미*박수현*권민지 목포대 무역학과 3학년 "간만에 친구들도 보고 교수님 수업도 목소리 듣고 얼굴보고 할 수 있어서 집중도 잘되고 좋았어요"

산발적인 코로나 집단감염이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캠퍼스는 긴장 속에 전면 대면수업에
들어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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