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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규모 분양형 호텔 착공..경쟁력이 관건

박영훈 기자 입력 2020-11-03 21:16:10 수정 2020-11-03 21:16:10 조회수 4

◀ANC▶

전남 최대 규모 비즈니스 호텔이 목포에
들어섭니다.

개인 분양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500개가 넘는 객실을 채울 수 있는 경쟁력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좁은 골목길이 구불구불 이어지는
목포 시화골목.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면서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맹현주*손광인 *고양시 덕양구,지난9월*
"동네가 너무 한적하고 조용하고 또 그림도 너무 예쁘고요. 너무 좋아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천만 명을 예고할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목포에 전남 최대규모 호텔이
들어섭니다.

옛 목포 남일극장 터에서 첫 삽을 뜬
이 호텔은 컨벤션센터와 풀장 등
각종 편의시설에 객실 513개를 갖춘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입니다.

공사비만 900억 원.

지난 2011년 이후 대전과 청주,광양에
4개 호텔의 문을 연 업체는
개인 투자를 받는 분양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박성우 *업체 관계자*
"저희는 향후에 10,20년 이상 전남 서부권에 목포가 관광 거점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 호텔의 영업 시작은 오는 2023년 5월.

분양부터 시작해 지역내 다른 숙박업소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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