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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재 산책 '목포야행' 개막

입력 2020-10-23 21:15:33 수정 2020-10-23 21:15:33 조회수 1

◀ANC▶
가을 밤을 수놓는 대표적 행사인 '목포야행'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원도심 근대건축물이 가득한 역사공간에서
열리는 야행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볼거리 인데요.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안수 기자!
◀END▶

예, 저는 지금 목포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2관 거리에 나와있습니다.

목포야행 개막공연이 시작되면서
이 곳 원도심 거리에는 (조금 전까지)
흥겨운 음악소리가 가득합니다.

◀VCR▶

'야행'의 주무대가 꾸며진 근대역사2관에서는
조금 전 개막공연
"김시스터즈 목포 야행을 거닐다"가 끝났는데요.

곧 성옥기념관에선 전통 무용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문화재 야행 어떻게 열리고 있는지
김종식 목포시장으로 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LTE 컷 - 2샷에서 1샷으로 줌인]

◀INT▶ 김종식 목포시장
"유튜브 생중계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VCR]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지만,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번 '야행'에서도 방역과 안전이 우선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집합 행사보다는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이색적인 참여방법도 마련됐습니다.

목포야행 SNS 계정에선
경동성당, 심상소학교 등 근대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풍성한 전시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일제강점기 목포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인형극과 목포 시민들이 모델로 참여한
'패션 모던타임'이 내일 펼쳐집니다.

[LTE 컷]

'모던타임즈'라는 부제로 열리는 목포야행은
원도심 거리 8개소에서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다음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도 또한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나흘동안 열립니다.

오는 30일과 31에 열리는 야행 2부에선
재즈공연과 뮤지컬도 이어져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입다.

지금까지 목포야행 주무대인
근대역사문화2관에서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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