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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국감]혈세 들인 '인공어초' 파손 심각

김진선 기자 입력 2020-10-21 08:05:46 수정 2020-10-21 08:05:46 조회수 3

◀ANC▶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바다에 투입하는 인공어초가
파손되거나 매몰돼 무용지물이 된 사례가
전남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의 국정감사 이모저모,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기구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전남에서 파손된 인공어초는
6천 6백여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가운데 98퍼센트가 바다 밑에 매몰됐다며
사후관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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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은
전남 119안전센터 78곳 가운데 청사 차고에
유해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배연설비가 설치된
곳이 3곳으로 3.85퍼센트에 불과하다며
소방관들의 건강권을 위한 정화장치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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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은
전남의 영세사업자 비중은
27.4퍼센트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지만,
연평균 영업이익은 24.7퍼센트로
전국 평균 31.1퍼센트에 비해 낮다며
금융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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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은
공공기관이 도급계약을 체결할 때
'인지세'를 계약상대방과 함께 납부해야하지만,
여수광양 항만공사는 97퍼센트, 인천과 부산,
울산 항만공사는 전액을 계약상대방에게
떠넘겼다며 '갑의 횡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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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폐기물 4천 톤을
9개월 동안 부두에 방치하는 등
4대 항만공사들이 장애물을 장기간 방치해
업무효율을 떨어뜨리고 항만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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