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지난해 교장 90명이 100일 이상 출장..학교 운영 차질

김진선 기자 입력 2020-10-16 08:05:39 수정 2020-10-16 08:05:39 조회수 0


도내 학교장들이
과도한 출장으로 학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지난해 도내 공립학교에서
50일 이상 출장을 간 학교장은 414명으로
전체의 49퍼센트, 100일 이상 학교를 비운
교장도 9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한 교장이 3년 동안
출장비로만 2천 5백만 원을 지급받은 사례가
있다며 과도한 출장은 학교 예산이 낭비되고,
공문결재 지연 등으로 운영에 공백이
발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