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정부의 세수가 감소하면서
지방교육 재정교부금도 감액돼
내년도 전남교육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8일 시·도교육청 예산과장
회의를 통해 2021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금을
도내 모든 학교의 1년 기본운영비에 해당하는
2천90억 원 가량 감액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도 전남교육청 보통교부금은
2조9천9백억 원으로 2018년부터 3년간
유지해온 3조원 대가 무너졌고
인건비 등 경상지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교부금 감액 체감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