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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동안 무면허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코로나19로 귀성,귀경 등 교통량이 줄어서인지
다행히 사고 건수와 사상자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추석연휴 사건사고 김안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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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읍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
지난 1일 고등학생 17살 김 모 군이 몰던
렌터카가 길을 건너던 21살 A양을 들이받아
A 양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무면허인 김 군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빌린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대여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FFET - 화면전환)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 완도에서도
화물차와 승합차 등이 연쇄추돌해 운전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추석 연휴동안 전남에서는 모두 8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사고건수는 29.3%, 사망자는 50%,
부상자는 46.2% 각각 감소했습니다.
(화면전환)
해상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1일 완도항에서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이
기관고장으로 11시간 넘도록 출항이 지연되면서
승객 280여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같은 날 완도 소안도로 향하던 여객선에
타고 있던 50대 승객이 가족과 다툰 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선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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