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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때문에 고향에 내려오지
못하거나 근무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서
추석을 보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준비했습니다.
◀END▶
◀INT▶ 정연희/ 영암군 역리마을
민철아! 이번 추석에는 영암에 내려오지 말고
전주에 가만히 있어..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그 때 만나자. 하고 싶은 말들은 영상통화로
엄마와 아빠와 같이 대화하고 그러자 사랑해..
◀INT▶ 김종수 / 목포소방서 현장대응팀장
"여보, 동욱아, 준성아 연휴 잘 보내고 있지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쉬고 있어라. 아빠는 우리동네 확실하게 지키다가 당신과 너희들이 좋아하는 치킨 사가지고 갈게"
◀INT▶ 홍순근,정춘자/해남군 황산면
엄마랑 아빠랑 MBC에 나오게 생겼다.
너희 추석때 코로나 때문에 못 오게 하니까
서운하다고 했어도 영상으로 이제 보게 된다.
(너희 이제 추석에) 집에 안 와도 티비에
나온다고 하니까 보고 추석 즐겁게 쇠고
모두 건강들하고 그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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