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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귀성 시작

입력 2020-09-29 21:16:08 수정 2020-09-29 21:16:08 조회수 1

◀ANC▶
한가위 명절을 하루 앞두고
귀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목포와 제주를 잇는 대형 여객선도
오늘 첫 취항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목포여객선 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안수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END▶
네 저는 목포와 제주를 잇는 대형 여객선에
나와있습니다.

하루종일 귀성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던
목포여객선 터미널은 저녁시간이 되자
조금 더 붐비는 모습입니다.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VCR START)

◀INT▶ 조정민 / 귀성객
"섬이 고향인데 학교를 광주로 다녀서 지금 여기에 왔고요. 이제 곧 추석이라서 내려왔어요. 얼른 집에 가서 부모님 보고싶어요"

오늘 첫 취항을 앞둔 2만7천톤급 대형 여객선은
방금 전 제주에서 목포로 도착했고
출항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객 642명, 차량 243대 싣고 내일 새벽 1시
목포항을 출항해 제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해운당국은 승객들의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면서 여객선을 증편하는 등
추석연휴 귀성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객선 승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과 출입자 명부 등을 작성한 뒤
배에 올랐고,

목포와 완도 여객선터미널은 내일부터
여객선 3척을 추가로 늘려
모두 39항로 68척의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추석연휴 임시열차 2대가 추가된 목포역에선
KTX와 SRT 등 열차를 하루 왕복 72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추석 특별 방역기간을 두고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을 점검하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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