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SNS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어제(10)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여행 관련 게시물을 등록하면서
'극문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해준다'고
작성해 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단어인
'극문'을 의도적으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위탁업체가 작성한 게시물을
미처 검토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국민'을 쓰려다 오타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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