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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했던 함평군.. 변화 바람 '솔솔'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8-26 08:05:47 수정 2020-08-26 08:05:47 조회수 1

◀ANC▶
전임 군수의 갑작스런 낙마로
함평군은 1년여의 군정 공백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는데요.

지난 4월 함평군수 보궐선거 이후 조직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1991년 지어진 함평군수 관사입니다.

29년만에 관사가 폐지되고 군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함평군은 군민 의견 등을 수렴해
관사 사용용도와 사용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역민과의 소통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달에 두차례 군청 민원상담실에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있습니다.

◀INT▶ 박승이 함평군 민원팀장
주민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들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받을
급여 전액을 반납하기로 하는 등 청렴 행정을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도시계획과 각종 공모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구축됐습니다.

민간인이 주축이 된 공약 이행평가단을
새롭게 구성했고 경제와 농업, 관광 등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했습니다.

◀INT▶ 이상익 함평군수
민생은 민생대로 잘 챙겨나가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저의 65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혁신방안이 그동안 어수선했던 함평군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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