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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의장 불신임안 '반려'..수사 상황 지켜보겠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20-08-25 08:05:31 수정 2020-08-25 08:05:31 조회수 0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요건 미비로 반려됐습니다.

목포시의회 최홍림 부의장 등
시의원 6명은 오늘 "박창수 의장의
무안군 사택 공사는 전형적 직권 남용"이라며 의장 불신임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시의회 사무국은 그러나 해당 사안이
의장 당선 이전에 이뤄진 일이어서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불신임안을
반려했고, 시의원들은 경찰의 수사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창수 의장은 "지난 2천14년부터
2천18년까지 주민들과 공동으로 낸 민원에
전남도가 예산을 배정했고,
무안군이 공사했다"며 "청탁이나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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