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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아이디어' 디자인으로 공간을 바꾼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8-20 08:05:33 수정 2020-08-20 08:05:33 조회수 1

◀ANC▶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품질 못지 않게
디자인을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삼는데요.

요즘 지자체들도
톡톡튀는 디자인으로 골목과 건축물 등을
만들며 관광객 맞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강진읍의 한 골목길

60년대 극장통 거리 분위기가 연출돼 있습니다.

20여개 점포 건물 외벽과 간판은
같은 디자인으로, 잘 정돈된 골목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사업이
진행됐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단장을 하면서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INT▶ 이현숙/상인
상권이 많이 죽었었는데 극장통 골목 사업으로
간판,골목을 정비하면서 상권이 많이 살아나고
사람들이 많이오고 좋아졌습니다.

디자인 가로등과 감성 조명도 설치해
5개 특화거리 환경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강진만 생태탐방학습 홍보관 2층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를 통과시켜 자전거를 타고
건물내로 들어가 강진만의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진의 주요 관광자원이 디자인된
대형 관용차는 이동 관광 홍보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 이승옥/강진군수
눈으로 보이는 것은 시각적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띄어야 되고 또 시각적으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강진산업단지도 새롭게 디자인됩니다.

s/u 3개의 블럭단위로 구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산단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체계적인 식별과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존 별 색채디자인으로 특화하고 산단에 사용될
글씨도 전용 색상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강진군은
디자인을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채용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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