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난폭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낮 12시 30분쯤
해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60대 버스기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승객에게 욕설과 위협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버스기사와 승객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CCTV 등을 통해 기사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7월부터 운수종사자와
승객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위반시 최대 3백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