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는
하천제방과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담양 오례천 제방 백 미터가 유실되는 등
제방 6곳이 일부 유실됐고
곡성 배감 저수지 등 수리시설 3곳도 제방이
유실돼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도와 지방도 81곳이 유실됐고
21곳은 침수, 교각 침하 등 도로시설
백14곳에 피해가 발생돼 응급복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전선 송정-순천 5곳에 토사가 유입됐고
상하수도 시설 6곳과 구례 전통시장과
섬진강 어류생태관, 보건진료소 2곳도
침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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