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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전남 관광객 7천만명 시대 연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20-08-05 08:05:46 수정 2020-08-05 08:05:46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 순서 입니다.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긴 합니다만, 관광은 여전히 전남의 주요 산업입니다.

오늘은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초대 대표를 초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대표에 취임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Q1. 전남관광재단이 7월1일 출범했습니다. 관광재단의 주요 업무 범위는 어떻게 됩니까?

저희들이 기존에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관광파트와 문화파트로 분리가 되어서 7월 1일 날 출범했습니다. 그래서 전남 관광과 관련한 정책들을 개발해서 전남도에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가운데 특히 체류형 관광객 증대, 재방문 비율 증대 등 시책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Q2. 대표 취임후 관광재단은 마이스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첫 사업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이사 일자리 창출 어떻게 추진할 예정입니까?

마이스산업은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관광객이 대규모이고 두 번째는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서 소비 지출액이 높고 그리고 장기간 체류한다는 이점 때문에 모든 나라 모든 지역이 관심이 큽니다. 아쉽게도 우리 지역은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반이 아주 취약한 실정입니다. 먼저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해서 장소 제공을 위해서 광주 DJ컨벤션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이처럼 양성된 인력의 취업을 돕기 위해서 서울의 우수 전문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Q3. 대표께서는 취임 일성으로 전남 관광객 유치 7천만 시대, 체류형 관광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장 먼저 추진할 정책은 무엇입니까?

전라남도를 찾는 관광객의 70%가 우리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고 수도권에서 전남도를 찾는 관광객은 16%밖에 안 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마이스산업 그리고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된 청정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서 체류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해볼 계획입니다.

Q4. 코로나19로 인해 전남 관광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관광재단에서는 어떤 대책이 있나요?

아시다시피 해외 관광객은 전무한 실정이고 전국적인 통계입니다만 국내 관광객도 60% 이상이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 대안을 전남의 청정성에서 찾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기 적합한 곳이 전남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청정 숲, 청정 섬이라는 측면에서 숲과 섬을 힐링 관광지로 개발하는 시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Q5. 이건철 대표의 이력을 보면 전남발전연구원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등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해 왔는데, 대표께서는 전남관광재단을 통해 어떤 꿈을 펼쳐갈 예정입니까?

청정 힐링 안심으로 상징되는 뉴노멀 트렌드도 제대로 분석하고 관광 관련 이슈도 개발하면서 전남이 취약한 게 관광 통계입니다. 그런 통계들을 재정비하고 추출해서 전남 관광 데이터뱅크 역할을 꼭 하고 싶고요. 두 번째는 전남도의 브랜드사업인 블루이코노미 가운데 블루투어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성장 관광밸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서 국내는 물론이고 인근 중국과 일본의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시키고 싶고 세 번째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부분이 그렇습니다만 특히 관광 일자리도 줄어들고 그러면서 관광 창업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창업 인재를 제대로 육성해보고 그리고 소득과 지역경제와 연결시키기 위해서 전남 특성을 살린 관광사업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해 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 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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