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오늘은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을 초청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ＥＮＤ▶

질의1)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에 당선 되었습니다.

먼저, 전반기에 이어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집행부와 함께 강진군 발전을 이끌어가야 할 강진군의회의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낍니다. 남은 임기동안 의원이 가지는 사명과 의장의 역할을 생각하겠으며,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 화합과 소통을 통한 현장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질의2)당선은 되셨지만 강진군의회의 후폭풍이 만만찮습니다.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반영되지
않아 의장님은 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온당한 처분이라고 보십니까.

우선 탈당했기 때문에 제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 탈당이라는 결정으로 저에겐 정치적 과제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만, 불합리한 정당 정치제도로 인해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강진군의회의 신뢰가 떨어진 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위기 극복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면 의회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후반기 원구성은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공명정대하게 치러졌음을 밝힙니다.

질의3) 강진군의회가 원구성을 두고 이처럼
논란이 커지고 있어서 앞으로 후반기 의정활동 제대로 이뤄질 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강진군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동료의원 간 갈등과 불협화음이 발생하여 군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의원님들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목표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제는 갈등보다는 화합을, 경쟁보다는 협력을 중요시하며 대화와 타협으로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질의4) 민선7기 절반이 지났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은 무엇으로 보고
집행부와 관계는 어떻게 설정하고 있습니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모든 군정 정책 또한 바뀌어야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강진의 장점을 살려 관광 자원을 더욱 개발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의회에서는 이런 정책들이 더욱 효과를 발휘하고 방만한 행정이 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한편, 의회에서도 필요할 때는 집행부에 큰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질의5) 마지막으로 강진군민들에게 각오와 함께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제8대 강진군의회 후반기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의회, 군민이 중심이 되는 군의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항상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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