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오늘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회를 이끌
김형모 의장 모시고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ＥＮＤ▶

1. 먼저, 당선소감 부탁드립니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제8대 후반기 함평군의회 출범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면서 후반기 의회 남은 임기 2년 동안 군민의 생각으로 군정을 살피고,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함평군도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지 오랩니다.
무슨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현재 함평은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 민생과 경제에 직결된 현안들이 산적해 있으며, 무엇보다 함평의 경제 살리기가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우리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외에도 사포관광지 개발사업과 명암축산 특화 농공단지 개발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평군의회도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평의 비약적 성장 창출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입니다.

3. 함평군이 전라남도 교육청과 추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사 작품 35억 원 어치도 구매했는데 건립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회는 어떤 입장입니까.

추사박물관 건립은 무산되었지만, 우리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엑스포공원 내 전남교육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현재 입지 선정을 두고 전남교육청과 협의중이며 앞으로도 함평군의회는 집행부와 원만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추사 작품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집행부와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2022년 9월 박물관 개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 후반기 군의회를 이끌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지.

오로지 군민과 함평 발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군민대통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함평군은 민심을 잘 추스르고 하나로 뭉쳐 침체된 경기를 살려내야 할 때입니다. 여러 과제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그 어떤 고난과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군민과 시청자여러분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말씀 해주시지요.

함평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적극 수행하여, 군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곳에 한 발 앞서 길을 개척하고 때로는 이끌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