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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만민교회 단물터 사용중지 명령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7-22 21:15:26 수정 2020-07-22 21:15:26 조회수 0


순례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논란을 빚었던 무안 만민교회의 우물,
일명 '단물터'가 폐공됩니다.

무안군은 무안 만민교회의 우물물이
염분 함량을 초과하는 등 식수로 부적합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자진 폐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9월 안에
행정처분할 계획입니다.

지난 3월에는 무안 만민교회를 찾았던
서울 신도 70여 명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종교행사가 감염원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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