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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마다 예술공간으로 거듭난다

김윤 기자 입력 2020-07-22 08:05:48 수정 2020-07-22 08:05:48 조회수 1

◀ANC▶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14개 읍면 도서지역이
예술공간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섬에는 특색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들어서고 있거나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와 다리로 연결된 신안군 압해도입니다.

신안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된 저녁 노을 미술관이 지난 2014년 문을
열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에는 평화의 상징 천사 조각 상이
섬 전체를 수놓고 있습니다.

선착장은 물론, 도로와 공원 등에도 각종
천사 상이 전시되면서 이색적인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INT▶최바오르 작가
"하늘과 땅과 하의도 이 분들의 소망을 다 전달해드리고싶어서 그런 의미로 만들었구요."

신안군이 한 개의 섬에 한 개 이상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건설하는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사업.

(C/G) 지난 2007년 증도면 갯벌 생태전시관을
시작으로 모두 10개 박물관과 미술관이
완공됐고 자은면 인피니또 미술관 등 14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박상규 신안군 문화관광과장
"문화예술 산업을 통해서 지역활성화를 기대하고 있고 그리고 특히나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넓히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안군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부터 한 해 평균 70억 원을 들여
오는 2천25년쯤 전체적인 윤곽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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