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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7/21]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장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7-21 08:05:41 수정 2020-07-21 08:05:41 조회수 0

◀ANC▶
무안군의회가 역대 최연소 김대현 의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습니다.

전남 군단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군의 도농복합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뉴스와 인물에서 만나봅니다.
◀END▶

1. 무안군의회 최연소 의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젊은 의장이다보니,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의장으로서 군민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면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지 않는 균형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2. KTX 호남선, 무안공항 활성화,
항공특화산단 개발 등 굵직한 현안이
쌓여있습니다. 무안군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생각입니까.

항공특화산단 조성과 무안공항 활성화는 우리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사업입니다. 하반기 항공특화산단 조성사업 착공과 함께 ktx 무안공항 역세권 개발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 등 연계 과제를 원활히 풀어 나간다면 서남권 항공물류관광산업이 거점으로 지역산업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관련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를 비롯해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3. 무안읍을 중심으로 한 농촌과 남악신도시를
상생발전 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무안군 도농복합행정은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 군은 무안읍을 중심으로 하는 농어촌지역과 남악 신도시가 공존하는 전형적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촌지역은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신도시 지역은 품격 있는 주거 명품 도시로 조성해 도농상생발전을 이뤄야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 모두 같이 하는 사안으로 무안읍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읍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 인프라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남악 신도시 또한 오룡지구 개발 완료에 발맞춰 행정수요 폭증에 대비한 교육문화교통 도시행정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할 것입니다.

4. 광주군공항 이전 반대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도 특위를 가동시키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군은 그동안 군공항 이전 반대 범국민 대책위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대응해 왔으며 제 8대 의회 출범 초부터 군공항 이전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특별위원회 구성과 결의안 채택, 광주시 항의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뜻을 결집하는데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 해 왔습니다.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계획입니다.

5. 마지막으로 시청자와 무안 군민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면서 우리 지역은 물론 호남권 전체 긴장감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무안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무안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후반기에도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장과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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