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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공원 조성'..옛 화장장 부지 탈바꿈

박영훈 기자 입력 2020-07-20 21:15:43 수정 2020-07-20 21:15:43 조회수 0

◀ANC▶
목포에 반려동물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됩니다.

옛 화장장 부지를 새로운 시민 공유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반려견들이 다양한 기구가 설치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놉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울산의 애견운동공원입니다.

연간 만 5천여 마리의 반려견들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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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부주산에 반려동물 공원이 만들어집니다.

3천 5백제곱미터의 면적에
크기에 따라 공간을 나누고 놀이와 휴게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옛 화장장 터를 시민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INT▶이종희 *목포시청 공원녹지과*
"여기에다가 반려동물 놀이터를 우리 시에서 최초로 조성을 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도심 주요 산책로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반려동물 분변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 봉투를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정미선 *시민*
"(반려동물 공원 등이 생기면) 다른 사람한테 피해도 안줄 것이고 반려견들은 반려견들만의 공간에서 놀 것이고 그런 면에서 좋지 않을까요.서로 서로 상부상조..."

현재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된 지자체는
전국에 20여 곳.

목포시는 오는 11월 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부주산 반려동물 공원을
개장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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