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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중학생 성폭력 사망사건 교육당국 조사 착수

입력 2020-07-17 21:15:31 수정 2020-07-17 21:15:31 조회수 3


영광의 한 기숙사에서 발생한
중학생 집단 성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남교육청이 영광교육지원청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진상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학생 A군은 지난 3일 급성 췌장염으로
숨졌으며, A군의 부모는 아들의 죽음이
학교 기숙사에서 당한 성추행과 관련이 있다며
진상규명과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숨진 A 군의 학부모는 교육당국의
대처가 늦어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도교육청에서 1인시위를 이어 가고 있으며,
경찰은 사망 원인보다는 성추행 피해사실에
대해서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혀
수사의지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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