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이 기초의원에 대한
강도 높은 징계을 내리면서,
향후 목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전에 사전
경선 결과에 승복하도록 지침을 내리며
소속당 의원 연대책임까지 언급했지만,
목포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결국
민주당 시의원들의 이탈표가 생겼습니다.

앞서 당내 지침을 어긴 다른 기초의회
의원들에 대해서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은
징계 대상 11명 가운데 7명을 제명하는
결정을 내렸고, 목포시의원들에 대한
징계청원은 추후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