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재판이
오는 20일 진행됩니다.
광주지법은
오는 20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전 씨 측이 신청한 증인에 대해
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 측은 지난 재판 때 출석하지 않은
이희성 전 계엄사령관 등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한편, 법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씨의 재판 방청권을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33석만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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