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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업무 재개..접촉자 814명 '음성'

김진선 기자 입력 2020-07-10 21:15:41 수정 2020-07-10 21:15:41 조회수 5

◀ANC▶
영암군 금정면장과 직원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폐쇄됐던
영암군청과 면사무소 2곳이 행정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접촉자 8백여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진단 검사가 이뤄졌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잇따른 확진자 발생으로
하루 동안 폐쇄됐던 영암군청 청사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군청과 함께 폐쇄됐던
시종면사무소와 서호면사무소도
민원 업무를 포함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군민들에게도 정상 업무 소식을
문자로 알렸지만,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
평소보다 찾는 민원인이 부쩍 줄었습니다.

◀SYN▶ 영암군 공무원
"평소보다는 덜 오시죠.
조심성 있게 행동하기 위해서 다들..."

면장과 직원 등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금정면사무소는 오는 12일까지 폐쇄됩니다.

직원들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이기간 군청 파견직원들이 제3의 장소에서
민원업무를 지원합니다.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영암군 공무원과
민간인 814명에 대한 진단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일부 공직자들의 안이한 인식과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걱정을 가중시켰다'며
군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화순의 광주 127번 접촉자 관련과
목포 9번째 확진자 관련 진단 검사도
완료됐는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INT▶ 김영두/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
"최대한 지역감염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전남,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해서는
주말 동안 다중시설 이용과 외부활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 졌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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