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고흥만 일원이 국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흥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설과 함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드론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흥만 간척지 내 4만9천여 ㎡ 면적의
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설 사업 현장.

국내 드론 기업들의
창업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게 될
중소벤처기업부의 센터 건설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반 토목 공사는 모두 마무리됐고
최근 건축 공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ＩＮＴ▶
"지금 공정률이 23% 정도 되고 있습니다. 23% 정도고...내년 6월까지 준공 목표로 지금 계속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
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준비들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드론에 5G 기술을 적용해
농업 분야에 상용화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센터도 이곳 고흥만에
유치했습니다.

계획대로면 내년 말 운영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최근에는 국토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사업에도 뛰어들었습니다.

고흥만 일원 22km 공역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한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등 각종 규제를
면제 또는 간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 드론에 신규 주파수 대역을 적용할 수 있고
성능 개선 등 기술 개발 사업을 지원할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한 전망도 밝습니다.

빠르면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이게 되면 우리가 정말 염원으로 하는 지역 내 우수한 드론 기업과 관련 연구기관 유치에 더욱 박차가 가해지고 동력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로호와 누리호 시험 발사체의 성공 발사로
명실공히 국내 우주 항공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한 고흥군.

이제는 4차 산업의 핵심,
국내 드론 산업의 허브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