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의 대표 친수공간인 평화광장 해안길이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바다를 시민 품으로 더 가까이 안겨주고,
관광 거점 도시답게 국제적인 명품 해안 쉼터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춤추는 바다분수로 연간 40여 만 명이 찾는
목포 평화광장.
바다와 맞닿은 목포의 대표 친수공간입니다.
◀INT▶박호일
"바닷가를 걸어요.목포 시민들은 그래서 축복받은 사람들이죠. 왜냐면 바다 접하기가 아주 수월하거든요"
지난 1999년에 조성된 평화광장 해안길이
21년 만에 바뀝니다.
C/G]차량과 보행자 등이 뒤엉켜 비효율적이었던 폭 40미터의 공간을 새로 단장합니다.
바닷가 쪽 70% 공간을 보행과 녹지로 조성하고,차량용 도로는 주차장과 함께 상가 앞에만
만들어집니다.]
바다를 시민 품으로 더 가까이 안겨주기 위해섭니다.
1.2킬로미터 해안길에는 땅위의 바닥분수와
버스킹 공연장,쉼터 등이 설치되고
춤추는 바다분수 앞엔 각종 공연이 펼쳐질
수상무대가 들어섭니다.
갓바위 해상 보행교와 연결되는 곳엔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센터가
자리합니다.
C/G]주차장은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늘려
차량 580여 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구획별로 일방통행로로
운영합니다.
◀INT▶권장주 *목포시 도시계획과장*
"이런 것들을 구조 개선을 해서 현대 트렌드에 맞는 그런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합니다"
이달 말 첫 삽을 뜨는 해안길 리모델링이
올해 말 끝난데 이어 설계중인 해양레포츠
센터까지 내년에 마무리되면 평화광장 일대는 손꼽히는 도심 해안길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