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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등으로 지역감염"..해외유입 추가확진

입력 2020-07-02 08:05:33 수정 2020-07-02 08:05:33 조회수 1

◀ANC▶
광주 43, 44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접촉자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전남 지역감염원으로 방문판매업과
사업설명회 등이 지목돼 방역당국이
'참석금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목포 등 전남지역을 들린
광주 43, 44번째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형입니다.

광주 43번째 확진자가 들린 목포의 개척 교회
신도 3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광주 43번째 확진자가 들린
나주의 한 식당에서 접촉한 손님 3명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 44번째 확진자가 참석한
목포의 가상화폐 사업설명회 관련 접촉자는
수협직원과 참석자 가족 등 92명입니다,

이 가운데 전남지역 6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뒤늦게 자진신고를 한 1명에 대해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FFECT-화면전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광주·전남 지역감염의 원인으로 방문판매업과
사업설명회 등을 지목했습니다.

목포시는 방문판매업 5곳에 대해
2주동안 휴업을 권고했습니다.

◀SYN▶ 방문판매업체
"2주면 7월 중순이겠죠. (7월 중순까지는 영업 안하시는 걸로?) 그렇죠. 저희도 협조를 해야죠."

한편,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에서는 25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닷새동안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인접한 광주에서 확진자가 잇따르자
격리병상 확보 대책에 나섰습니다.

◀INT▶ 김영두 /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서 단계별 병상확보, 의료인력 등 더한층 대응태세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목포시는 광주 55번째 확진자가
전남도청 주관 행사 준비를 위해 목포 평화광장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확진자가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정도 머물렀다며 해당 시간대에
평화광장을 방문했다가 발열증상 등을 보이는
시민들은 인근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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