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린 전남지역에서 밤사이 강풍 피해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2시 39분쯤
해남군 송지면 앞바다에서 접안된 배를
정리하려던 선주 A씨의 관리선이
높은 파도에 밀려 좌초됐다가
소방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또 순천과 광양에서는
각각 아파트 상가 지하와 병원 장례식장 일부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고흥에서는 강풍에 전신주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를 하는 등
12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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