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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6/12]김종진 도시발전사업단장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6-12 08:03:47 수정 2020-06-12 08:03:47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입니다.
목포 항구포차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늘 저녁 삼학도에서 개장합니다.

항구포차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진 목포시청 도시발전사업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질문1. 목포 항구포차 이름이 독특한데요.
어디에 개장하는지 시청자 여러분께 먼저
소개해 주시죠.

목포 항구포차라는 명칭을 선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목포는 항구다 라는 말은 목포를 가장 함축적이고 대중적으로 표현하는 의미가 담겨 있고 목포 대표 축제인 항구축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선호도 조사에서 목포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다는 의견이 다수가 있어서 포차 명칭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차는 삼학도 구 해경부두 부지에 가설 건축물 15개 동을 설치해서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 할 계획입니다.

질문2. 목포시가 항구포차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작년에 우리 시는 전국 최초로 맛의 도시 선포, 국제 슬로우시티 인증, 그리고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관광객이 무려 250%가 증가한 약 650만 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였고 금년에는 대한민국 4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서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포차를 조성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인하고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질문3. 음식점주들이 컨설팅도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각 점포마다 어떤 음식을 판매할
예정인가요?

금년 4월에 서류 심사와 음식 품평회를 통해서 포차 운영자 15명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5월부터 3주 동안 친절교육과 위생교육 그리고 메뉴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포차에서 판매하게 될 음식은 목포 대표 음식인 낙지와 민어, 홍어삼합을 비롯한 직장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드실 수 있도록 백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질문4. 바가지 요금이라든지 음식 청결 문제가
포차 성공의 핵심 가운데 하나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가요?

방금 말씀드렸습니다만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요. 바가지 요금과 음식 청결 문제에 대해서도 수차례에 걸쳐서 교육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행정지도 등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5. 오늘 개장 첫날인데요.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개장일인 오늘은 주류는 천 원에 판매를 하고 7080통기타 공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하였습니다.

질문6. 앞으로 항구포차를 어떤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 한말씀 해주시죠.

목포 항구포차가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거듭나 우리 시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목포시청 김종진 도시발전사업단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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