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청이 최근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건교사 업무 축소를 골자로 하는
안건을 제시했다 철회해 졸속제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보건교사 업무에서
허약한 학생의 보건지도와 가정방문,
학생건강 기록부 관리 등을 보건교사 직무에서
'삭제'하는 안을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제출했다
관련 부서의 검토 부족 등을 이유로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 공무원 노조는
이 사안은 2018년 조직개편 당시
일반직 공무원들의 대규모 집회를 유발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은 사안인데도 졸속제안과 노조반발로 철회를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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