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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포차 열고, 유람선 뜨고.. 주목받는 '삼학도'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6-10 21:13:43 수정 2020-06-10 21:13:43 조회수 0

◀ANC▶
목포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삼학도'는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명소지만 그동안 별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었는데요..

항구포차가 개장하고 유람선이 취항하면서
'삼학도'가 변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음식을 만드는 손놀림이 유명 셰프 못지
않습니다.

금새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색다른 메뉴도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이들은 목포 항구포차 운영자들

메뉴 개발과 친절 교육 등
포차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모두 마쳤습니다.

목포의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항구포차가 오는 12일 첫 손님을 맞습니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5명의 포차 운영자가 선정됐습니다.

목포의 전통 먹거리뿐 아니라 점포마다
특색있는 자체 개발 메뉴까지 100여종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INT▶ 홍기범/포차 운영자
각 포차에서 많은 메뉴를 개발하였습니다.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목포시는 맛의 도시에 걸맞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물 포차로
만들어간다는 구상합니다.

◀INT▶ 이영권/목포시청 도시재생과장
삼학도는 유달산과 함께 목포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삼학도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포차 개장 이후에도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포차 주변 상설 야외무대에서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도 펼쳐집니다.

삼학도에 관광유람선도 취항합니다.

목포평화광장과 장좌도, 목포대교 등을
거쳐 삼학도로 돌아오는 코스로 항구포차
개장에 맞춰 운항을 시작합니다.

항구포차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유람선을 타고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삼학도가 목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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