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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증상..역학조사 착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6-08 08:03:42 수정 2020-06-08 08:03:42 조회수 0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부터 목포의 한 고등학교 학생 47명이
구토와 복통,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목포시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한편 해당 학교측은 오는 9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 식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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