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밀입국 용의자인 4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어제 저녁 목포 상동 인근에서 검거했으며
나머지 밀입국자 5명을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일행들과 함께
중국 산둥성 위해를 출발해 21일 태안 앞바다에
도착했으며 승합차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밀입국한 A 씨의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나머지 용의자들의 감염 여부가
불확실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주의와 거동이
수상한 외국인에 대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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