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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목포만의 슬로시티 '시동'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5-27 08:04:13 수정 2020-05-27 08:04:13 조회수 0

◀ANC▶
지난해 목포가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받았는데요.

목포만의 새로운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계획 윤곽이 나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외달도와 달리도

기암절벽이 많아
수려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유달산

근대역사문화자원들이 산재해 있는 원도심

목포는 다양한 슬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슬로시티 구역으로 인정받았습니다

6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목포만의 차별화된 슬로시티를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낭만 생태항구와 슬로시티 푸드,
슬로투어리즘과 슬로길, 원도심 낭만도시 등
6개 사업을 중심으로 슬로시티 목포 만들기가
본격 추진됩니다.(CG)

◀INT▶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목포는 항구 아닙니까. 바다 항구잖아요.
그러니까 자연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죠.
목포다운 옛 모습을 되찾고 오랫동안 유산으로
남겨야 됩니다.

목포 원도심과 유달산을 연계한 슬로길을
만들고 슬로장터, 슬로마을이 지정됩니다.

건어물 가공단지 명품화 등 슬로푸드를
개발하고 목포 버킷리스트도 선정합니다.

특히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선정된
달리도와 외달도에는 인공 시설은 최소화하고
오랫동안 쉬면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INT▶ 김종식 목포시장
목포만의 매력과 장점을 살려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를 넘어선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목포가
슬로시티 목포 만들기까지 본격화되면서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은 물론 관광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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