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마늘에서 추가로 싹이 돋아나는
'벌마늘' 피해가 심각합니다.
농민회에 따르면
마늘 주산지인 고흥에서 재배된
남도종 마늘의 69%, 해남군 30%,
강진군 49% 등이 벌마늘 피해를 입고 있으며,
마늘쪽의 크기가 작아져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농민회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인만큼
벌마늘 피해 상황의 긴급조사가 필요하며,
산지폐기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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