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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송이 수선화 내년에 봐요"..랜선 봄꽃여행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4-24 21:15:11 수정 2020-04-24 21:15:11 조회수 0

◀ANC▶
지금부터는 남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축제는
잇따라 취소되고 있지만
랜선을 통해 아름다움을 전하는
수선화의 섬 신안군 선도 입니다.

활짝핀 수선화를 영상으로
한번 감상해 보시죠.

김양훈 기자 입니다.
◀END▶
화사하게 핀 수선화가
섬 전체에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햇살을 품고 푸른 바다와 어울어진
수선화 꽃밭은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신안의 작은 섬 '선도'를 수놓고 있는 수선화는
200만 송이

주민들은 마을 집 한켠에 핀 수선화를
섬 곳곳에 심었고 지난해 처음으로 수선화
축제를 열었습니다.

◀INT▶ 박일선
우리 주민들 손으로 직접 가꾸고 키워서
더욱 아름다운 수선화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지난 가을부터 수선화를 가꾸며 축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습니다.

◀INT▶ 박영식
상당히 아쉽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꾸며놨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구경했으면
힐링도 되고 (좋았을텐데..)

신안군은
아름다운 봄꽃을 직접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수선화와 섬 사진을 올리는
랜선 봄꽃축제를 대신 열고 있습니다.

또 봄꽃 사진과 동영상들을 준비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작은 사진전도 열
계획입니다.

EFFET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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